일요일 아침-(여기는 친정~!)
할 일 없이 띵가띵가 놀고 있는데 어디선가 밖에서 나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어요
애들 델꼬 나와서 무 나르라는-
급하게 애들 옷을 줏어 입히고 카메라 챙겨들고 밖에 나가서 무를 날랐더랬죠
울엄마. 애들한테 무 한개씩 손에 쥐어주고 집에 갖다놓으라고 하더니
이젠 추우니깐 들어가라네요
내일 어린이집 가서 무 날랐다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월욜에 주말 지낸 얘기 하는 시간이 있단걸 알고 얘깃거릴 제공해주고 하는 할머니의 깊은 뜻이:)
참고로 울 연우씨 주말 지낸 얘기 하라면 맨 먹은 얘기밖에 안한대요>.<
여튼 들어가랜다고 들어갈 애들이 아니죠
끝까지 다 나르고 들어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