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토하지 않고 잘 자줘서 괜찮겠거니 했는데
축 늘어진게 더 심해진 것 같았다
약만 먹이고 - 공복에 먹여야 좋다고 하더라구.
다유닌 놀이방에 델따 주고
연우는 나랑 같이 출근.
혼자 서지도 못할 정도로 비틀거리며 힘 없어 하길래
내꺼 가방에, 도시락에, 카메라에, 연우꺼 짐까지 바리바리 들고서 연우를 업고 왔다 - 엄마는 천하장사?
주차장에서 한번 토하고, 가게 도착하자마자 또 한번 토하고
먹은게 없으니 노랑물까지 토하더라.ㅠㅠ
누룽지를 끓이는 동안 눠 있으랬더니
괜찮댄다. 토하고 나니 잠깐 컨디션 좋아진거?
누룽지를 먹고 나서 잠깐 자고 일어나더니 컨디션 급 상승.
간식 안먹냐고 묻는다.
역시 뜬근없는 우리 딸랑구.ㅋ
뭐 먹을꺼냐고 했더니 빵이 먹고 싶댄다.
빵순이.
너무 잘 먹는 우리 딸.
아픈애 맞냐구요~
변기통.. 혹시 토할까 싶어서 저기에 토하고 집에서 챙겨온거.ㅋ
이모가 준 머리띠와 엄마가 준 스티커로 한층 업된 연우씨.
사랑의 총알을 아낌없이 슝슝~
(NG-샌들. 난 너무 맘에 안드는 저 샌들을 연우는 너무 좋아한다.)
심심하댄다. 놀아달랜다.
잠깐 한글쓰기 공부.
어찌나 집중력이 없어주시는지.
심심하대서 한글공부나 하쟀더니 아주 잠깐 집중해서 쓰더니 금새 그만 하잰다
놀아달라는데 공부 시키는 엄마가 문젠가?ㅋ
아빠 오면 보여준다고 입구 유리문에 저걸 붙인다면서
테이프 달라길래 없다고 했더니 애지중지 스티커 띠어서 붙이고 있는 中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아파서 드러눴던 자리에 앉아서 저렇게 활짝 웃어주니 엄마는 좋을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