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과 큰형님 둘째 사윗감. 나에겐.. 여섯살인가 밖에 차이 안나는 조카사위. ㅋ 삼겹살 꿔지길 기다리고 있답니다
막내티 팍팍 내면서 손하나 까딱 안하던 내 남편씨가 어쩐일로 고기를 굽고 있네요
또 모자도 안쓰고, 긴팔도 안입고 나오셨군요 나가지 말랬는데 내가 잠깐 자릴 비운 사이 (사실 연우 긴팔 챙기러 방에 다녀온건데..) 언니들이 수영복만 입혀서 나가버렸더라구.
미선씨_ 똥침하라고?ㅋㅋ
미선씨 - 남친이랑 연우 사진 찍고 있었던거.
미선아. 이거 예쁘게 잘 나왔어 아무나 이렇게 못뛰고, 이렇게 못찍어~ㅋㅋ
아빠와 예비 형부가 함께 놀아주니 연우씨 얼마나 즐거울까요?
어머님. 안모시고 갔음 클날뻔 했다는_ 조용히 계시다가 조용히 보트도 타고, 조용히 모래찜질도 하고, 이젠 조용히 바닷물 속에도 들어가시네요
엄마 대신 셋째 큰엄마가 같이 놀아줬어요
연우&다윤 자매의 수영복 입은 모습 좀 찍을려고 했는데 다윤씨 너무 협조를 안해주네요 엄마한테 떨어져야 사진을 찍든가 하지~~
웬 어리광이냔 말이지 잘 놀다가도 저렇게 업어달라고 떼를 쓸때면 한대 콱~~! 아침에 지은 죄가 있어서 업어줬다
방 두개를 예약했더랬다 -빅토리아 팬션 하나는 그냥 온돌방, 다른 하나는 복층 구조의 침대방. 모두들 탐내던 복층방에서 2층 침대에선 셋째형님네가 자고, 1층 거실에선 우리네가 자고. 아침에 젤 먼저 일어난 다유니가 물을 달라길래 남편씨 깨워서 물 가져오라고 시키고 난 계속 잠을 청하는데 다유니가 2층에 올라오고 있다는 예인이 목소리가 들려서 눈을 떠보니 다윤씨. 계단 1/3까지 올라가고 있는거다 순간 놀래서 다윤아~ 하고 불렀는데 내 목소리 듣고 몸을 돌려 내려오려던 다윤씨. 그만 계단에서 구르고 말았다 그 순간.. 다시 생각해도 아찔하다 다행히 콧등 좀 멍들고, 허리 좀 멍들고.. 전날 밤에도.. 삼겹살 꿔먹다가 의자에서 떨어져서 이마가 시퍼렇게 멍들었는데... 덕분에 남편씨랑 여러번 한바탕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