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에 민감하신 딸램씨 덕분에 지난주는 휴가 아닌 휴가를 받아서 집에서 콕~ 했답니다
열이 나다말다 해서 신플인가 했다가
소아과에서 그냥 감기 증상 같대서 감기약 처방 받고
어린이집에서 열이 37.5도 이상 나면 받아주질 않아서
월욜은 그냥 하루 델꼬 있었고
화욜은 기운이 없어하길래 또 하루 델꼬 있었고
수욜날 아침에 또 열이 나길래(38도) 예수병원에 신플검사를 하러 갔더랬죠
평상시에 열이 거의 나질 않는지라 미열이어도 신플을 의심하게 되더라구요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면서도 아닐꺼다, 열도 잠깐 나다말고, 이렇게나 쌩쌩한데.. 하고 생각했는데
오후 6시쯤 신플 양성이라는 문자를 받고 타미플루 처방 받아서 멕였답니다
근데. 타미플루는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먹여야 효과가 있다면서요?
울 연우는 토욜부터 열이 났었는데-_-;;
소아과 샘 말로는 연우는 가볍게 지나간거 같다고, 안먹었어도 될 약을 먹은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ㅋ
건강체질이신 연우씨는 그렇게 신플을 앓고,
더 건강체질이신 다윤씨는 집에서 쉬는 동안 식성만 더 좋아졌어요:)
불행스럽게도 집에서 쉬는 동안 눈이 계속 오는 바람에 집에서만 눈구경 하다가
일욜날 친정 가는 길에 눈을 좀 만져줬어요
눈을 대하면서도 성격이 초큼 나오더라는.
연우씨는 조용히 눈을 만지작거리기만 하고
다윤씨는 뭉쳐서 던지기도 하고, 굴리기도 하고.